파라과이 공무원, 경제발전의 모델로 한국을 배우러 오다 - 중앙공무원교육원 파라과이 간부 공무원 15명 대상 파라과이행정발전과정 운영 -
행정안전부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윤은기)은 10월 8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위탁교육의 일환으로 파라과이 중앙부처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한『파라과이행정발전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2008년부터 시작되어 KOICA 주관으로 2004년부터 시작한 파라과이 원조사업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양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파라과이 경제개발사업에 우리기업 진출, 무상 원조 및 국가발전경험 전수 프로그램 확대 약속이 있었고, 이어 실시 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뒷받침하는 차원에서 파라과이 정부의 교육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이번 과정을 종합적인 시각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 공공분야 개혁, 굳 거버넌스 등 우리나라의 국가발전 전략 소개에 주안점을 두는 한편, 연수를 통해 터득한 지식과 정보를 실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실행계획서 작성·발표 세션도 비중 있게 다룬다. 또한 한국정부가 당면하는 행정개혁과 국정운영의 투명성 등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제품, 디지털 기술, 문화 등 한국 전반에 관한 주요 사항을 한눈에 볼 있도록 하기 위해 POSCO, 현대중공업, 기아자동차 등 산업현장과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안전부(SOS 국민안심서비스·전자정부 소개), 강남자원회수시설 등 정책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는 파라과이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자정부 등 우리나라의 첨단 행정시스템 구축사례를 배움으로써 향후 파라과이 정부의 경제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양국 간 협력관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중앙공무원교육원 주무관 안승태 02-500-8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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