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하는』 제30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 개최
10월 14(일) 오전 10시, 효창운동장에서 제30회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북5도위원회(위원장 황덕호)와 (사)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회장 안무혁) 공동주최로 개최된 이 대회는 실향의 아픔을 달래고, 전국 800만 이북도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조국통일을 염원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 왔다.
<하나되는 이북도민! 앞당기는 평화통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 거주하는 이북도민 1만 5천여 명이 참가하여, 축구·육상·줄다리기 등 6개 종목에 800여명의 선수들이 각 도의 명예를 걸고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정부를 대표해 김황식 국무총리가 참석했으며, 행정안전부·통일부 등 관계 부처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탈북 후 남한사회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1,500여명도 대회에 참석해 이북도민과 함께 망향의 한을 달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평소 이북도민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유공도민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이 수여되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이북5도위원회 과장 조의철 02-2287-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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