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 울려 퍼진 새마을 노래 - 맹형규 행안부 장관, 새마을복합센터 착공식 참석 -
미얀마를 방문 중인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토) 오전, 새마을 시범마을인 흘레구 동(東)파운지 마을에서 우 딴툰(U Than Tun) 협동조합부 차관 등 미얀마 정부 고위인사들과 함께「새마을복합센터」착공식을 가졌다.
새마을복합센터는 대지 1,890m²에 연면적 500m² 규모로 지어지며, 마을회관·교육장·보건의료시설·농기계수리센터·농산물저장고·공동작업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새마을복합센터 착공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미얀마에 대한 새마을운동 지원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작년 가을 ‘떼인 세인’ 대통령이 새마을운동의 미얀마 도입을 요청하여 올해 2월에 행정안전부와 미얀마 협동조합부 간 고위급 협의가 진행되었고, 지난 5월 이명박 대통령의 미얀마 국빈 방문시 새마을운동 지원이 양국 간의 정식의제가 되어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번 미얀마 새마을복합센터 착공은 빈곤퇴치와 농촌개발의 성공사례인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개도국에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새마을운동 국제화사업의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새마을복합센터는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코이카(KOICA) 등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 하에 관련 전문성을 결합하여 새마을운동 전수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국형 원조모델이 될 것이다.
우 딴툰(U Than Tun) 협동조합부 차관은 “한국정부가 지어주는 새마을복합센터는 미얀마가 한국의 성공경험을 배워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우리를 도와준 한국정부와 한국민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맹형규 장관은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은 농촌 빈곤 극복과 경제발전의 성공적인 사례로서, 이번 새마을복합센터 착공을 계기로 근면·자조·협동하여 ‘하면된다’는 새마을정신과 성공사례가 미얀마 전역으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국제행절발전지원센터 사무관 권영석 02-2100-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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