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 글로벌 포럼, 서울 선언문(코뮤니케) 채택으로 피날레 장식 -「고위급 라운드 테이블」에서 19개국 장·차관, 서울 선언문(코뮤니케) 채택 -
행정안전부는 10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전자정부 글로벌 포럼’의 고위급 라운드 테이블 (High-Level Round Table)에서 19개국 장·차관의 지지를 받아 전자정부 분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서울 선언문(코뮤니케)」을 채택하고, 양일간 개최된 포럼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고위급 라운드 테이블 미팅에는 파나마, 루마니아, 카메룬, 우크라이나, 독립국가연합(CIS) 등 5개국 장관을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베트남, 가나, 에콰도르, 스웨덴 등 14개국 차관 등 총 19개국의 고위급 인사가 참여하였다.
본 고위급 회의에서는 먼저 전자정부 추진사례 및 발전방안, 사회·기술변화와 전자정부, 글로벌 전자정부 협력 등 세 개의 트랙에서 양일간 논의된 내용을 종합 정리한 후,
포럼에 참석한 국가들의 공동협력 사항에 대한 합의내용을 담은 서울 선언문(코뮤니케)을 참가국들의 토론을 거쳐 최종적으로 채택하였다.
이번 서울 선언문(코뮤니케)의 주요내용으로는, 포럼 참가국들은 전자정부 추진과정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자정부 선진국들은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에 대한 지원을 활성화하여 국제사회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며,
국제기구는 각 국의 전자정부 발전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리더십을 적극 발휘하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후속조치 사항으로서 이번 포럼의 주제인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스마트 전자정부’ 구현을 위해 전자정부 글로벌 포럼 정례화 및 참석국 및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글로벌 CIO(최고기술경영자) 네트워크’ 구성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한민국이 이번 서울 선언문(코뮤니케) 채택을 주도함으로써 전자정부 분야 최선두 국가의 위치를 확고히 다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서울 선언문(코뮤니케)은 우리나라의 성공사례를 국제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정보화총괄과 사무관 곽보현 02-2100-36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