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원유(原油)인 데이터, 알고리즘으로 가공한다 - 행정안전부,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개최 -
행정안전부는 알고리즘에 대한 관심을 도모하고 알고리즘 구현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11월 2일(금)~3일(토) 양일간 대전 카이스트(KAIST)에서 ‘제12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6일에 열린 예선(442팀, 1,326명 참가)을 거쳐 선발된 77팀과 아시아 지역 3팀(인도네시아, 홍콩, 대만) 등 총 80팀 240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컴퓨터 알고리즘 구현 능력을 겨루었다.
5시간 동안의 열띤 경쟁 끝에, Pandaria팀(KAIST)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고, DrunkenCoders팀(성균관대학교)과 7HAH팀(서울대학교)이 금상을 수상하였다.
본 대회는 1977년부터 전 세계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국제대학생프로그래밍경시대회(ICPC, International Collegiate Programming Contest)의 아시아 지역대회로서, 전 세계 47개 지역대회 중 하나이다.
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팀에게는 내년 7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하고, 대회 참가비용을 지원해준다.
황서종 행정안전부 정보화기획관은 대회참가자들에게 “알고리즘 전문가인 여러분들이 미래 빅데이터 시대의 준비된 인재”라며,
“정부도 21세기의 원유(原油)인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빅데이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등 스마트 정부로의 도약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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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자 : 정보문화과 사무관 김경직 02-2100-2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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