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에 방문할 땐, 인증마크부터 확인하세요 - 행안부,「민원서비스 우수기관」15개 최초 선정 -
충북 보은군·경기도 안양시·서울 중랑구 등 15개 시군구가 올해 최초로 도입되는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는다.
<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 - 시(4) : (경기) 안양시, 파주시, (충남) 서산시, (경북) 구미시 - 구(9) : (서울) 중랑구, 동대문구, 송파구, 구로구, 마포구, 강동구, (부산) 강서구, (대구) 수성구, (광주) 남구 - 군(2) : (충북) 보은군, (경북) 영덕군
행정안전부는 우수한 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알리기 위해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를 도입하고, 15개 시군구를 첫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 제도는 지방자치단체 간 민원서비스 수준의 편차가 커*, 기관 스스로 민원서비스 수준을 진단·개선할 수 있도록 민원서비스 표준을 제시하고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정부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공식 인정하는 제도이다.
* 기관간 민원서비스 수준편차 심화(‘11년 합동평가) : 최고 85점 ↔ 최저 56점
인증기관 가운데 최고점(937.8)을 받은 보은군은 대도시에 비해 예산 및 인력* 등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지자체장의 높은 관심으로 고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민원서비스 기반 및 운영 관리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공무원수 585명, 2012년 예산 2,309억 (서울시 인증받은 기관 평균 공무원수 : 1,229명, 예산 : 3,268억) * *민원인과 군수 대화의 날 운영(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일사천리 공장설립민원처리제 운영 등
그밖에 안양시는 민원공무원에 대한 교육 등 ‘인력의 전문성과 동기부여 분야’에서, 중랑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민원인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민원수요파악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의 선정은 민·관 합동 심사위원 심사를 포함한 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쳐서 이루어졌다.
우선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시군구에 민원서비스 수준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도록 보급한 자율진단모델*을 통해 진단한 결과가 800점이 넘는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신청을 받았다.
* 민원서비스 기반·서비스 운영·성과 3개 분야에 대해 14개 지표, 140개 세부진단내용으로 구성, 800점 이상(1,000점 만점 기준) 이면 인증신청 가능
행정안전부에서는 26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행안부), 2차 교차심사(인증신청기관 간), 3차 현지심사(인증심사위원)를 거친 후 인증심사위원회에서 15개 기관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에 대한 인증서는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이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수여할 예정이며, 인증기관에게는 인증서와 인증패, 포상금이 수여되고 앞으로 2년간 인증마크(아래)를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맹형규 장관은 “이번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계기로 모든 행정기관에서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민들이 모든 행정기관에서 똑같이 높은 수준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민원제도과 사무관 구익서 02-2100-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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