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출신 고위직들 공직경험 소통의 장 마련 - 행안부, 「개방형직위 민간 임용자 간담회」 개최 -
행정안전부는 11월 21일(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각 부처 개방형직위에 임용된 민간 출신 고위직을 대상으로 개방형 직위 민간 임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개방형 임용자들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개방형 직위 제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장, 보건복지부 국립보건연구원장, 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개방형 직위에서 창의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공직 사회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유승직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김승헌 방위사업청 원가회계검증단장, 차현미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장, 최송욱 관세청 정보관리과장 등 4명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 수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대학교수, 민간기업 임원, 언론사 기자, 연구원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개방형 임용자들은 민간에서 쌓은 경력과 전문성을 공직에 성공적으로 접목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개방형 제도의 실질적인 개선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데 초점을 두었다.
민간 출신 개방형 직위 공무원들은 대체로 공직자로서 일하는 것에 대해 자긍심과 보람을 가지고 만족스럽게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민간 전문가들이 공직에서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기 위해서는 공직에의 효율적 적응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및 전반적인 처우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간담회에서 행정안전부 서필언 제1차관은 “이번에 논의된 내용은 심도 있게 적극 검토하고, 우수한 인재들이 선발되어 정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고위공무원정책과 사무관 김은이 02-2100-28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