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김장 김치 1,500포기’복지시설 등에 전달 - 정부중앙청사에서‘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 실시 -
11월 22일 오전, 김치를 직접 담가 저소득 다문화가정, 쪽방지역 등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로비에서 열렸다.
이번 김장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장·차관 및 간부 공무원 부인 30여명과 행안부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행복드림봉사단’ 100명 등 총 130여명이 참가했다.
김치는 1,500포기(4톤)로, 모든 김장재료를 행안부 직원들이 매월 기부하는 적립금으로 구입해 나눔의 의미가 더욱 컸다.
이 날 담근 김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심장병 수술어린이, 소년·소녀가장과 쪽방지역 등 8개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2008년에 처음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한 이래 매년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민경 주무관은 “처음 해본 김장이라 서툴지만 내손으로 만든 김장김치를 전달받고 흐뭇해 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니 아주 뿌듯하다”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중 가장 활발하게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직원들이 매월 기부하는 적립금을 봉사활동 재원으로, 전 직원이 봉사단원이 되는 ‘행복드림봉사단’을 중심으로 쪽방도배, 사회복지시설 봉사 등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는 중앙부처로는 처음으로 한국심장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수술비로 연 2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취약계층 어린이(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10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매월 1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후원사업과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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