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몽골의 10년 우정, 계속 이어갑니다. - 지방행정연수원, 몽골 국립거버넌스아카데미 교수단 및 고위공무원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 운영 -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김정삼, 이하 연수원)과 몽골 최고의 교육훈련기관인 국립거버넌스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Governance, 이하 NAOG)는 지난 2002년 최초의 교류협력 MOU를 체결한 후 10년째 국경을 초월한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NAOG(국립거버넌스아카데미) : 몽골 공무원은 물론 정치인·민간인 등 몽골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교육받는 최대 교육기관
연수원은 양 기관 간 교류 10주년을 맞이하여 NAOG의 교수 및 고위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몽골 NAOG 교수단 및 고위공무원단 역량강화과정(’12.12.2~12.9)』을 운영한다.
본 과정은, NAOG의 교수 및 간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TOT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10개 과정 116명의 아카데미교수와 고위공무원이 연수원을 다녀갔다. 수료생들은 몽골의 공무원 교육은 물론 각 지방행정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 TOT(Training of Trainers) : 교육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이와 관련하여 주한 몽골대사관에서는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오랜 기간 몽골 최대의 아카데미와 지속적으로 교류활동을 펼치고, 교수요원의 역량강화를 지원해 준 데에 대하여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자기르 수키 주한 몽골대리대사가 수료식에 참석하여 대표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과정에서 대표단은 NAOG 측에서 요청한 ‘한국의 국토 및 지역개발’ 등 한국의 발전상에 관한 강의와 더불어 산업현장인 기아자동차공장(화성 소재)을 둘러보며,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개발공사’를 방문하여 제주도의 지역개발 사례를 벤치마킹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도의 지방공무원교육원장, 부시장 등의 경력을 지닌 연수원 고위정책과정 연수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한국의 공무원 교육 및 지방행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정삼 연수원장은 “이번 연수과정은 NAOG와 연수원 간 10년의 교류협력을 상징하는 매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면서,
“몽골의 오피니언 리더를 양성하는 NAOG 교수들의 ‘한국 행정현장 체험’은 그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참고로 몽골은 석탄, 구리, 원유 등 부존자원이 풍부한 중앙아시아 고원지대 북방에 위치한 내륙국가로 세계 10대 자원부국이다. 1990년 한·몽 수교이후 통신, 자원, 에너지 분야 교류·협력이 증가하면서 우리나라는 몽골 제 5위 교역 상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지방행정연수원 사무관 하상우 031-250-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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