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국정의 핵심리더로 거듭나다
- 중앙공무원교육원,「제20기고위정책과정」수료 -

행정안전부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윤은기)은 중앙부처 국장급 공무원 등 국가 핵심리더그룹의 역량 강화와 리더십 배양을 위한 「제20기 고위정책과정」을 운영하고 12월 4일(화)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부터 10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제 20기 고위정책과정」에는 중앙행정기관 및 헌법기관, 지방자치단체의 국장급 공무원 50명과 공기업 임원급 13명 등 모두 63명이 참여했다.

금년도 교육과정은 민생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국정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형식의 ‘민생현장탐방’, ‘정책현장학습’ 등 현장 중심의 참여형 교육을 강화했으며, 민간 CEO와 공직자가 함께 소통하는 「민·관합동 CEO정책포럼*」을 통해 정부와 기업이 상호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 「민·관합동 CEO 정책포럼」: 116명(고위공직자 59명, 민간CEO 57명)

이외에도 독도·항일유적지 방문 등 현장중심 교육으로 국가관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미디어 역량 등 직무역량을 배양했으며, 다양한 소양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사회복지 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은 농림수산식품부 김덕호 국장이, 국무총리상은 국토해양부 이문기 국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은 기획재정부 문성유 국장이 수상했다.

중앙공무원교육원 윤은기 원장은 “고위공무원은 국가정책을 다루는 핵심리더로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체득한 융·복합식 사고와 현장의 목소리는 국가적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반이 될 것” 이라면서,

“부처에 복귀한 이후에도 교육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더 큰 대한민국의 초석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교육 수료 후 12월부터 각 부처에 복귀해 주요 보직을 맡을 예정이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중앙공무원교육원 사무관 김제경 02-500-8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