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지혜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 - 2012 행정안전부 정책제안 실현회의 개최 -
국민들이 직접 행정안전부의 정책과 업무에 대해 의견을 발표하고 함께 토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개최되었다.
행정안전부는 12월 5일(수) 오후 2시 정부중앙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서필언 제1차관과 정책제안자·민간전문가·주부 모니터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제안 실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2년 한 해 동안 국민·공무원이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정책 아이디어 중 우수한 정책 아이디어들의 실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
먼저, 김행수씨(남, 63세, 서울 송파구)는 “자전거 대중화 시대를 맞아 자전거 안전수칙을 강화하고 보험을 의무화하는 등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 등은 차량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수칙 홍보 등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와 자전거 보험 확산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김태용씨(남, 36세, 서울 성동구, 회사원)는 “정부와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위치조회 서비스를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SOS 국민안심서비스>에 통합·운영하고 휴대하기 편하게 개선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행안부 관계자는 SOS 국민안심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는 전국 모든 여성과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확대·실시하고, 교과부와 협조해 ‘안심 알리미 서비스’도 2014년까지 통합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윤병준씨(남, 49세, 행정안전부 공무원)는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스마트폰 앱으로 개발·보급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별도로, 소방방재청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재난정보를 확인하고 행동요령에 따라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재난 알리미’ 앱을 올 1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실제 동영상을 상영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서필언 행정안전부 제1차관은 “오늘 회의는 국민과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만든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통해 국민들이 공감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행정관리담당관실 사무관 윤희성 02-2100-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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