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u-서비스지원사업 전국협의회 개최 - 어선원안전관리, 급경사지통합관리 등 3개 분야 12개사업 구축 -
행정안전부는 금년에 유비쿼터스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을 통해 3개 분야 12개 u-서비스지원사업에 대한 구축을 완료하고, 어선원 안전관리 서비스, 급경사지 통합관리 서비스 등 u-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2008년도에 시작된 u-서비스지원사업은 유비쿼터스·스마트 기술 등 최신 IT 신기술을 재난·안전·복지·환경 등에 적용하여 국민생활에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고 국가현안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74개의 u-서비스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최신 IT 신기술의 공공수요를 창출하고, IT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는 12월 21일(금)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 단체, 공공기관, 학계, 업계,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u-서비스지원사업 전국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전국협의회에서는 ‘12년 추진된 사업 중 어선원 안전관리, 급경사지 통합관리, 문화유산 관광안내 등 성과가 우수한 u-서비스 구축에 관련된 25명의 공무원과 민간인에 대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이 자리에서 ‘12년 u-서비스지원사업으로 추진한 12개 사업의 주요성과 소개와 더불어 ‘13년 u-서비스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지며, u-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과 사업성과 및 향후 정책방향을 공유하게 된다.
특히, 각 기관에서 발표할 u-서비스지원사업 구축사례는 정부기관 행정업무의 혁신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일상생활에서 이용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 들이다.
이날 표창을 수상하게 될 우수 u-서비스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 어선원 안전관리 서비스 (부산광역시)
어선원의 해양사고예방 및 해양사고 발생 시 어선원들의 위치 파악이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여,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어선원들이 위성용 자동위치발신 단말기가 부착된 팽창식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토록 하여 위치를 파악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어선원이 안전하게 조업 할 수 있도록 하여, 사고 발생시 조난 구조할동을 통해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 급경사지 안전관리 서비스 (강원도 삼척시)
붕괴위험지역 급경사지 현장에 설치된 센서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급경사지를 통합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시 붕괴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여, 붕괴위험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 문화유산 관광안내 서비스 (문화재청)
덕수궁에 방문한 관광객들이 스마트 기기의 증강현실(실세계에 가상물체를 보여주는 기술) 기능을 활용하여 덕수궁의 옛 모습을 재현해 볼 수 있고, 안내 캐랙터를 통해 덕수궁 문화재에 대한 안내를 받음으로써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하고, 덕수궁 주변 관광, 숙박, 음식점 등을 안내받아 편리하게 문화유산을 관광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2012년도 u-서비스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영상을 통한 119신고와 재난상황 자동 알림, GPS를 활용한 어선원 구조 및 폐기물 상시감시 등으로 신속한 재난대응과 생활안전을 강화하고, 낙후된 전통시장과 구도심을 선진화했으며 양식장 생육정보를 표준화·공유하여 중소 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24시간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와 덕수궁 무인 관람안내 및 국군장병의 피복관리체계를 개선하여 시민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광수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은,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그간 정부에서 추진한 u-서비스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고품질의 생활체감형 공공서비스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미래정보화과 사무관 강성용 02-2100-1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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