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국민안심 서비스」전국 확대 한 달 만에 가입자 3만 5천명 증가 - 전체 가입자는 76만명 -
어린이와 여성을 흉악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SOS 국민안심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미성년자와 여성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된 SOS 국민안심 서비스가 확대 한 달여 만에 3만 5천명이 가입해 전체 가입자가 76만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1.27 기준)
SOS 국민안심 서비스는 이용자의 통신기기에 따라 원터치 SOS(휴대폰·스마트폰), 112 긴급신고앱(스마트폰)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터치 SOS의 경우 부산·대구·인천 등 신규 확대지역에서만 총 2만 7천명이 추가로 가입했으며 이 중 여성이 2만명(75.1%)이다.
스마트폰에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는 112긴급신고앱(경찰청 제작) 역시 전국 확대 이후 8천명이 신규로 가입해 사용하고 있다.
SOS 서비스는 2011년 서비스 도입 초기 36만명으로 시작해 서울지역 초등학교까지 가입이 가능해졌을 때 이용자수가 43만명으로 늘어났다. 이후 충북·전남·경남·제주 지역으로 서비스가 확대되자 64만명으로 늘었고 전국으로 확대된 올 1월 현재 76만명의 가입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분기별로는 2011년 2분기 36만명에서 시작해 분기별로 3~8만명씩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아울러, 스마트폰 외부버튼을 이용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더 많은 스마트폰 기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외부버튼을 이용한 간편 신고 기능은 위급 상황에 처한 어린이나 여성이 스마트폰 화면을 열지 않고 특정 외부버튼을 눌러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지난해 7월 5일 국내외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규로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외부버튼을 이용한 간편 신고 기능을 탑재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자사 제품에 외부 볼륨버튼을 이용한 간편 신고 기능을 탑재했으며, LG전자와 팬택은 2013년에 출시되는 신규 스마트폰에 해당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해당 스마트폰을 구입한 미성년자나 여성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경찰청이 제작한 “112 긴급신고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외부버튼을 이용한 간편 신고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SOS 국민안심 서비스는 어린이와 여성의 안전을 지켜주는 최후의 보루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국민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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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자 : 생활안전팀 사무관 김현희 02-2100-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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