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장관, 새 정부의 성공적 출범 협조 강조 - 행안부, 2월 시·도 행정 부시장·부지사회의 개최 -
행정안전부는 2월 19일(화) 오전 10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맹형규 장관 주재로 2월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회의를 개최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현 정부와 임기를 함께 마무리하는 장관 중에서 최장수 장관으로서, 지난 2년 10개월의 재임기간을 회고하면서 시·도 부단체장들에게 새 정부를 위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맹형규 장관은 “그동안 전국 자치단체의 협조 덕분에 구제역 방역, 폭설·폭우 등 재난·재해 대처, 각종 국제행사 개최, 국토종주 자전거길 개통, 물가관리와 지역일자리 창출 등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었다”면서 시·도 부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맹 장관은 “지금까지 국정운영을 잘 뒷받침 해 준 것과 같이, 새 정부에서도 안전행정부가 국민행복을 위해 잘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면서 새 정부의 성공적인 출범 및 정책추진에 대한 자치단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안부는 금년 1월 1일부터 기존 초·중·고교 학생 뿐만 아니라 전국의 미성년자와 여성으로 서비스 대상이 확대된 「SOS 국민안심 서비스」를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SOS 국민안심 서비스」는 미성년자, 여성이 위기상황에서 휴대폰으로 말없이 신고하더라도 경찰이 신고자의 신원과 위치를 확인하고 즉시 출동하여 구조해 주는 시스템으로 1월말 현재 가입자 수는 76만 명이다
가까운 경찰관서(지구대·파출소·경찰서)에서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단체가입도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는 통신사별 앱마켓을 활용하여 경찰청이 제작한 ‘112긴급신고앱’을 다운로드하여 이용할 수도 있다.
아울러, 소방방재청에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축대·옹벽·절개지, 건설공사장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지역에 대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조달청에서 석유시장의 공급구조를 개선하고 석유가격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차량용 유류 공동구매에 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만성질환의 원인인 나트륨 섭취량을 2020년까지 20%이상 줄인다는 목표를 세우고 나트륨 줄이기 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자치단체의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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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자 : 자치행정과 주무관 정제문 02-2100-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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