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우 안행부 제1차관 터키 전자정부 대표단 접견 - 터키 총리실 등 22개 기관 차관보급 방한 -
전자정부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터키에 한국식 모델이 도입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터키는 자국의 전자정부 프로젝트의 모델로 부처 분산형 모델과 중앙 집중식 모델을 비교·검토 중이며, 중앙 집중식 모델을 운영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에 대표단(수석대표: 총리실 무르테자 발즈(Murteza Balci) 차관보)이 방한하게 되었다.
터키 정부에서 우리나라 방식인 중앙집중식 모델을 선택할 경우, 향후 전자정부 구축을 위한 우리나라와의 협력이 기대되며 우리 기업들의 터키 시장 진출에도 유리한 여건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터키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우리나라에서 2005년 세계 최초로 도입한 국가 정보자원 통합·운영 모델로서 지난 2011년 베트남에 대외경제협력기금을 통해 1억불 규모로 수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3월 25일(월)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이번 대표단은 26일(화) 안전행정부 박찬우 제1차관을 예방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들은 전자정부를 주관하는 안전행정부와 정부통합전산센터를 방문해 우리 전자정부 정책, 추진과정, 경험 등을 공유하고,
한국조폐공사·삼성데이터센터·SK텔레콤 등 관련기관 및 교육부·고용부·법무부·외교부·국방부·보건복지부·관세청 등을 방문해 개별 시스템의 운영사례를 체험할 예정이다.
안행부 박찬우 제1차관은 환영사에서 “형제의 나라 터키에서 한국의 전자정부에 관심을 가지고 방한하신 것은 매우 뜻 깊고 소중한 일로 한국 정부를 대표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양국이 전자정부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다각도로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국제행정발전지원관 서기관 고웅조 02-2100-4213, 전자정부정책과 02-2100-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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