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평균 경쟁률 21.7:1 - 45명 선발예정, 975명 원서접수, 1차시험 4.27(토) -
올해 처음 실시되는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경쟁률은 평균 21.7 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가 지난 3월 11일부터 3월 14일까지 국립외교원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45명 선발에 975명이 응시해 평균 21.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은 기존 5등급 외무공무원 공채시험을 대체*하는 시험으로 선발인원이 증가(36명→45명)함에 따라, 올해 접수한 5등급 외무공무원 공채시험의 평균 경쟁률 27.0:1(선발예정 36명, 973명 접수) 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외무공무원법』 제10조 및 부칙 제3조에 따라 기존 5등급 외무공무원 공채시험은 2013년도를 마지막으로 폐지
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일반외교 분야의 경우, 31명 선발예정에 894명이 원서를 접수해 28.8: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지역외교 분야는 8명 선발예정에 58명이 원서를 접수해 7.3:1, 외교전문 분야는 6명 선발예정에 23명이 원서를 접수해 3.8: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출원자의 평균 연령은 26.9세이며, 연령대별 분포는 20대가 755명(77.5%)로 가장 많았고, 30대 206명(21.1%), 40대 13명(1.3%), 50세 이상은 1명(0.1%)이다.
전체 출원자 중 여성 비율은 65.8%(642명)로 남성 출원자 비율 34.2%(333명)보다 2배정도 높아 여성 출원자의 강세가 눈에 띈다.
이번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최종합격자는 1년간 국립외교원에서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 중 교육내용에 대한 성취도, 공직수행 자세 및 가치관, 외교업무 수행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적이 우수한 사람을 5등급 외무공무원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1차 필기시험은 4월 27일(토) 서울에서 실시되며, 구체적인 시험장소는 4월 19일(금), 합격자 발표는 6월 11일(화)에 각각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이루어진다.
한편, 이번 시험의 접수 취소기간은 3월 15일부터 3월 21일까지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채용관리과 서기관 조성배 02-751-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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