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명 일자리, 250개 마을기업! - 마을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2013년도 지역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낡은 지역 인프라를 개선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올 한해 총 2만여 개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가 추진하는 201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현황을 집계한 결과, 3월 현재 전국적으로 1만 3800여 명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에는 하반기에 6200여 개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어 올 한해 총 2만 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2009년부터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총 48만개를 제공해 서민 생활과 고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장기간 운영이 가능해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생산적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특산물·전통기술 등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하는 사업과 폐교·마을회관 등 지역의 유휴공간과 문화관광지를 활용하는 사업 등 총 3개 유형 13대 사업 중심으로 추진된다.
한편, 지역의 향토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도 시·도에서 막바지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전국에 787개 마을기업이 지정되어 있다. 안행부는 금년 내 약 250개의 마을기업을 새로 지정해 올해 말까지 총 1,000여개의 마을기업을 지정·육성할 계획이다.
안전행정부는 판로 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기업을 위해 재능나눔 풀(POOL)을 활용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해 경영능력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마을기업박람회 개최, 1사 1마을기업 자매결연, 유통업체 입점 지원 등으로 마을기업 상품판로 개척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심보균 지역발전정책관은 “올해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속가능하고 생산적인 사업 위주로 시행하는 한편, 판로확대·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마을기업 자립기반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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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자 : 지역희망일자리추진단 사무관 송준호 02-2100-3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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