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복지시설 확장으로 확 달라진 세종청사! - 패스트푸드점·안경점·문구점·서점 등 입점, 불편 해소 -
세종청사에 패스트푸드점·안경점·문구점·서점·여행사 등이 입점하고 의무실 전문의 채용, 체력단력실 이용시간 연장, 구내식당 메뉴 다양화 등을 통해 인근에 편의시설이 없어 불편함을 겪던 공무원들의 고충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있다.
지난 12월 세종청사로의 입주가 시작된 이후, 입주 공무원들은 서울·과천 등 수도권과는 다른 환경으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호소해왔다.
특히, 인근에 식당이 없어 구내식당을 이용해야 하지만 메뉴가 다양하지 못하고 식사 품질이 떨어지거나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또한 문화시설이 부족해 여가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점도 세종청사의 불편함을 가중시키는 한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지난 1월 14일부터 ‘불편사항 접수센터’를 설치해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의견들을 받아들여 통근·셔틀버스 운행대수 확대(47대→104대), 구내식당 좌석 수 확대(1,352석→1,721석)와 메뉴 다양화(일식, 스파게티, 타이식 볶음밥, 도시락 등) 및 주차장 추가 조성(1,396면→3,007면)을 해왔다.
또한, 입주공무원들의 가장 큰 희망사항 중 하나였던 보육서비스 강화를 위해 청사어린이집 입소를 희망하는 공무원들의 자녀를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대(400명→500여명)했다.
시설 확충 이외에도, 세종청사 입주 공무원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일과시간 이후에 매월 1회 <7번방의 선물>, <가문의 귀환> 등 최신영화를 상영해 세종청사를 일과 삶의 조화가 실현되는 문화가 흐르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지난 4월 1일 직접 통근버스를 타고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입주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회사무처와 협의해 4월 8일 국회본관에 60석 규모의 스마트워크센터를 설치한 바 있다.
정연명 세종청사관리소장은 "입주 공무원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공무원 불편신고 접수센터’를 운영하면서 청사 내 공무원 후생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그 외에도 매월 정기공연·전시회·영화상영 등을 통해 공무원의 정서함양과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세종청사관리소 사무관 박이상 044-20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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