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5월 ‘이달의 기록’ - 기록 속 어린이 안전보호 -
‘어린이는 나라의 보배, 소중하게 보살피자’, ‘씩씩하게 기르자, 대한의 어린이’.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말이다. ‘나라의 새싹’인 어린이를 잘 키우려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없다. 불량식품·불량서적 등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지키기는 언제나 중요한 과제였다.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원장 박경국)은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이달의 기록 주제를 ‘기록 속 어린이 안전보호‘로 선정하고, 관련 기록물을 5월 4일(토)부터 나라기록포털(<a href ="http://contents.archives.go.kr" target="_blank" title="새창">http://contents.archives.go.kr</a>)에서 서비스한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기록물은 1960~90년대 불량식품과 불량만화로 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펼친 활동을 보여주는 것으로 동영상 13건, 사진 13건 등 총 26건이다.
불량식품과 관련해서는 학교 주변에서 파는 불량 음식과 음료수, 어린이날 펼쳐진 유해식품 추방 가장행렬, 불량식품 추방 순회 서비스차, 불량품과 우량품 비교 전시, 수거된 불량식품 등 어린이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불량식품을 없애기 위한 노력을 볼 수 있다.
불량만화와 관련해서는 ‘저속한 소재, 잔인한 표현 등으로 어린이 정서를 좀먹는’ 불량만화를 근절하려 했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초등학생들이 ‘불량만화 추방운동’을 벌이고 불건전 만화를 거두어 불태우는 모습 등은 지금은 보기 어려운 광경이다.
박경국 국가기록원장은 “교통사고와 불량품 등으로부터 어린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담긴 옛 기록을 통해 어린이 안전과 보호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국가기록원 주무관 김영지 042-481-6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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