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질서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은 정부가 반드시 그 명예를 지켜줄 것” - 유정복 장관, 국무위원 최초로 5.3 동의대 사건 추도식 참석 -
지난 1989년 5월 3일, 부산 동의대에서 학생시위를 진압하던 경찰 7명이 숨진 사건이 바로 ‘동의대 사건’이다.
24년이 흐른 2013년 5월 3일은 지난 2012년 8월 23일 ‘동의대사건 희생자 명예회복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희생자들의 명예가 회복되고 처음으로 맞는 추도식 날이다.
법률이 시행된 후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와 ‘보상실무위원회’가 구성되어 2013년 4월 1일 유족과 부상자들에게 보상금이 지급되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국무위원 최초로 부산지방경찰청 동백광장에서 개최된 ‘제24주기 5·3 동의대 사건 순국경찰관 추도식’에 참석했다.
특히, 이번 추도식에는 순직경찰 7명의 흉상이 제막되어 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추모의 뜻을 드높일 수 있게 되었다.
유정복 장관은 “사회적 격변기에 발생한 희생 경찰관들에 대한 명예회복과 적절한 보상이 뒤늦게나마 이뤄져 기쁘다”며, “국가질서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해서 정부는 반드시 그 명예를 지켜줄 것이다. 앞으로 순직·공상 경찰관 및 유가족에 대한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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