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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정복 장관, 중남미 5개국 공공행정 협력 논의
기관
등록 2013/05/08 (수)
파일 130509_(국제행정발전지원관실)_중남미국_장관_공공행정_협력.hwp
130509_(국제행정발전지원관실)_중남미국_장관_공공행정_협력.pdf
내용

“한국은 다른 개도국들의 모범이 되는 나라”
-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중남미 5개국 공공행정 협력 논의 -


중남미 국가의 한국 행정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행정한류’ 확산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미니카공화국·온두라스·니카라과·과테말라·엘살바도르 등 중남미 5개국 장·차관들은 5월 8일 안전행정부를 방문해 유정복 장관과 전자정부 시스템 도입 등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에 방문한 장차관들은 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방문했으며, 개도국의 국가발전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우리나라와 공공행정 분야의 교류협력을 증진하고자 안전행정부를 찾게 된 것이다.

중남미 국가와 안전행정부의 인연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국제교류재단의 ‘국가개발 미래비전 공유사업’을 통해 한국에 처음으로 방문한 이 국가들은 전자정부와 관련한 보고를 통해 한국의 전자정부에 깊이 매료되었다.

특히, 도미니카공화국은 ‘공공행정 품질주간’ 국가행사의 행정 발전 벤치마킹 모델로 브라질을 선정할 예정이었다가, 한국 방문을 계기로 그 대상을 한국으로 변경했다.

이에 안전행정부(당시 행정안전부)는 장관이 직접 20명 규모의 ‘공공행정 컨설팅 대표단’과 함께 도미니카공화국·파나마·콜롬비아 3개국을 방문해 민원24, SOS 국민안심서비스, 전자정부, 지방재정, 인사제도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2012년에는 코스타리카·파나마 등 6개국 장관이 한국을 두 번째로 방문해 경찰청에서 SOS 국민안심서비스 시연을 지켜보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2011년부터 매년 추진된 세 번째 장관급 방문으로, 중남미 국가들의 우리나라 선진행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환담자리에서 이들은 UN 전자정부 평가에서 2회 연속 1위를 한 전자정부 정책, 행정시스템 구축경험 등을 소개 받고, 전자정부 분야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남미 국가들은 특히, 긴급 상황에서 통화하지 않고도 경찰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SOS 국민안심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 불안한 중남미국의 치안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분야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방문단 대표인 안또니오 이사 꼰데(Antonio Isa Conde) 도미니카공화국 국가개발 특임장관은 “대한민국은 단기간에 개도국에서 선진국 대열로 올라선 놀라운 결과를 이루어 낸 다른 개도국들의 모범이 되는 나라”라며, “이번 한국 방문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복 장관은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우리가 극복해야 했던 많은 어려움과 행정개혁의 경험을 널리 전파해 중남미국가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안전행정부는 중남미 이외에도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에 ‘새마을운동’을 통한 경제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등 지구촌 빈곤퇴치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국제행정발전지원관 사무관 하은아 02-2100-4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