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신임사무관 321명 하강준비 끝!” - 중앙공무원교육원,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특전사 병영훈련체험 실시 -
5급 공채에 합격한 신임사무관 321명이 5월 15일~16일 이틀간 특전사(육군 제5602부대)에서 병영훈련을 체험한다.
신임사무관들은 1일차인 5월 15일 간단한 입소절차 및 신검을 받은 후 헬기레펠과 모형탑 훈련을 실시한다. 모형탑 훈련은 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낀다는 11미터에서 몸에 묶은 로프를 이용해 뛰어내리는 강하훈련이다.
2일차인 16일에는 펼친 상태의 낙하산을 메고 운동장을 뛰는 낙하산 경주, 120킬로미터 무게의 보트를 팀원이 함께 머리 위로 들고 반환점을 돌아오는 보트릴레이, 외나무다리 건너기·외줄건너기·구름사다리 훈련 등이 포함된 기초유격훈련이 진행된다.
안전행정부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유영제)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투철한 공직가치 확립과 건전한 안보관 고취를 위해 실시하며 특히, 최근의 안보위협 상황과 관련해 올해에는 예년의 1일 체험과 달리 이틀에 걸쳐 강화된 병영훈련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여성 사무관 121명을 포함한 321명 모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 참가자는 4월 29일부터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제58기 신임관리자과정 교육생들로,
이들은 중공교에서 27주간 직무역량 배양·공직가치 함양·글로벌 역량배양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거친 후, 정부의 각 부처에 배치된다.
유영제 원장은“특전부대 병영훈련 체험은 신임사무관들이 국가 안보 현장을 직접 몸으로 느끼면서, 현장중심에서 국민을 생각하는 공직가치를 함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며,
“국가 안보의 최일선을 실제로 경험하며, 신임사무관으로서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공직가치가 체화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중앙공무원교육원 사무관 이영수 02-500-8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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