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장관, "새마을금고, 가장 친절하고 안전한 금융기관 되어야" - 새마을금고 창립 50주년 기념식 참석 -
우리의 미풍양속인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서민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오고 있는 새마을금고가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63년 5월 경남 산청군에서 최초로 새마을금고가 설립된 이래, 현재 1,412개소 1,700만명이 거래하는 자산규모 104조원의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 없이 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5월 23일(목) 오후 1시 20분,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새마을금고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은 새마을금고 회원, 임·직원 등 3만 5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50주년 기념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기부금 전달식, 친절과 윤리경영을 선포하는 ‘대국민 행복선언’ 순으로 이어졌다.
유정복 장관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금고 창립 50주년을 맞아 ‘친절’과 ‘윤리’ 금융을 핵심 경영전략으로 삼아 앞으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안전한 금융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임직원에 대한 친절·윤리교육을 강화하고, '친절 BEST 직원'을 선발해 새마을금고 홍보대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새마을금고에 대한 건전성 감독을 강화하고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외부회계감사 확대 등 전체 새마을금고(1,412개)에 대해 매년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등 복지사업에 최근 3년간(‘10~’12) 656억원을 지원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1998년부터 추진해 총 553억원을 저소득층에 지원한 바 있다.
이날에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사랑의 좀도리 기부금(1억원)을 전달했고, 한국심장재단·밥사랑열린공동체·다일공동체 등에도 기부금(총 5억 2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지역경제과 사무관 김남헌 02-2100-2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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