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도 흙비가 내렸나요?" - 기록을 통해 보는 기상관측의 역사 시민강좌 개최 -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흙비 기록과 이에 대한 선조들의 대처법, 우리나라 최초의 일기도 특징을 국민들에게 쉽게 알려주는 시민강좌가 열린다.
국가기록원(원장 박경국) 역사기록관은 기록을 통해 보는 기상관측의 역사를 주제로 5월 28일·29일 이틀간 기록문화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28일에는 한국 최초로 부산에서 기상관측과 일기예보가 시행된 것을 조명하는 ‘최초의 일기도(부제: 부산의 특징적 기상자원과 활용방안)’ 강좌를 부산학부모지원센터(동래구 차밭골로 38-1)에서 진행한다.
29일에는 역사기록관(연제구 경기장로 28)에서 ‘조선왕조실록 속 흙비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황사의 오랜 역사와 이에 대처하며 발전해온 우리나라 기상관측 기록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역사기록관은 시민과 함께 기록문화를 향유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기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기록문화전통을 계승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고,
특히,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기록과 관련된 주제로 평생학습기관 등과 연계해 시민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연제구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국가기록원 주무관 손원교 051-550-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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