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줄이기, 세계가 머리 모은다 -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제8회 UNESCAP/WMO 태풍위원회 방재분과 회의 개최 -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국제기구 및 9개국 회원국 대표가 머리를 모은다.
안전행정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여운광)은 5월 29일(수), 30일(목) 이틀간 코엑스에서 세계기상기구(WMO), 재해경감을 위한 국제전략기구(UNISDR) 등 국제기구 대표와 태풍위원회 9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8회 UNESCAP/WMO 태풍위원회 방재분과 회의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UNESCAP/WMO 태풍위원회 방재분과회의는 태풍위원회 회원국간 태풍피해저감을 위한 재난관리 정책과 기술 정보의 공유와 국제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는 연례 회의이다.
UNESCAP/WMO 태풍위원회 방재분과는 태풍 영향권 내 14개 회원국의 방재관련 정보 및 기술 공유, 재해 예방 및 대응 등 재난관리 체계 개선과 국제협력 강화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이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본 회의에는 WMO, ADRC(아시아 재해 저감센터), PTC(열대성 저기압 전문위원회) 등 6개 국제기구와 태풍위원회 회원국 9개국 등 총 22개 기관을 대표해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태풍위원회 회원국의 태풍재해 및 국가별 방재기술 소개와 더불어,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인 구축한 Web-GIS 기반의 태풍재해정보시스템(TCDIS) 고도화 진행사항 및 향후계획 발표, 필리핀 카가얀데오로에 추진중인 ODA 사업 등 방재관련 기술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태국, 라오스, 베트남 및 미국(괌)에 대한 2013년 전문가 교육(Expert Mission) 추진 일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여운광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얻어진 결과가 태풍위원회 회원국 각국의 재난관리 체계 및 방재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관 이철규 02-2078-7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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