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난안전연구원 -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복합 사회재난 연구협력 MOU 체결
안전행정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여운광)과 한국과학기술원(총장 강성모)은 2013년 6월 3일 「복합 사회재난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복합 사회재난은 동일본대지진(2011.3) 같이 예상하지 못한 복합적인 메커니즘에 의해 피해가 확산된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2011년 10월 복합재난연구실을 신설해 복합 사회재난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기 위한 ‘복합·사회적 재난대응 기술개발’ R&D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카이스트에서도 「공공복지안전연구사업(미래창조과학부)」의 일환으로 ‘재난대응체계 설계를 위한 다차원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 연구단(2011~2016)’에서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양 기관은 복합 사회재난의 체계적 대비·대응 필요성을 인지하고, 공동워크샵(2013. 3)을 개최하는 등 관련 기술 및 정책 개발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복합 사회재난 협력 연구 시 구체적이고 실질적 교류가 가능하도록 양해각서 당사자를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복합재난연구실」과 카이스트「연구단」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복합 사회재난 연구 수행 시 상호 교류·협력 기반을 구축해 국민 안전과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
특히 재난안전 기술 및 정책 연구로 특화된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우수한 과학인력을 보유한 카이스트의 상호 전문영역에서의 협력은,
복합 사회재난에 대한 연구기능 강화, 부처 사업간 융합, 기술과 정책의 융합행정으로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재난 대응 및 안전관리 기술’ 확보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담당 :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복합재난연구실 김현주 / 02-207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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