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5도위원회, 미수복지 명예시장·군수 위촉 - 정부와 이북도민사회 간의 의사전달 통로 역할 수행 -
이북5도위원회(위원장 김동명)는 6월 28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제19대 미수복지 명예시장·군수 위촉식을 개최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주재로 진행된 이날 위촉식에는 이북5도 지사(차관급)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되는 제19대 미수복지 명예시장·군수는 모두 92명으로 최고령자는 함경북도 길주군 명예군수로 위촉되는 안태진(82세), 최연소자는 평안북도 삭주군 명예군수로 위촉되는 박성완(45세)이다.
미수복지 명예시장·군수는 1945년 8월 15일 당시의 북한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지난 1966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명예시장·군수는 학식과 덕망을 겸비하고 통일과업에 열성이 있는 미수복지 시·군 출신자 또는 연고자 중 이북5도지사의 추천을 받게 되며, 안전행정부 장관의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경유해 대통령이 위촉한다.
이번에 위촉장을 받은 제19대 명예시장·군수의 임기는 2016년 6월 27일까지 3년이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위촉식 격려사를 통해 “명예시장·군수는 850만 실향민의 정신적인 지주이며, 이북5도지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평화통일과 사회통합을 통한 국가발전에 적극 이바지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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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자 : 이북5도위원회 총무과장 조의철 02-2287-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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