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과 개혁정책을 추구하는 미얀마, 한국의 경험에 귀 기울이다 - 중앙공무원교육원 미얀마 고위공무원 21명 대상 미얀마행정발전과정 운영 -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유영제)은 6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위탁교육의 일환으로 미얀마 인사위원회 차관급 1명을 포함한 고위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미얀마행정발전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KOICA 주관으로 1991년부터 시작한 미얀마 원조 사업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특히 2012년 10월 8일에 개최된 한-미얀마 양국 정상 회담에서 통상·투자, 에너지·자원, 개발협력 및 발전경험 공유, 문화·인적교류 분야의 실질협력 확대를 위한 양국정상의 의지 표명이 있었던 바, 개발협력 및 발전 경험 공유를 위한 차원에서 금번 과정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미얀마 정부의 교육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종합적인 시각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인사개혁·공공기관개혁 등 한국의 공공분야 개혁 전략 및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중공교의 고위공무원과정 교육생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한-미얀마 부처별 관계 공무원 간 의견교환 및 경험공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연수를 통해 터득한 지식과 정보를 정책현장에서 구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행계획서 작성·발표의 시간도 갖게 된다.
아울러 기술발전, 문화 등 한국 전반에 관한 주요 사항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POSCO, 현대중공업, 기아자동차 등 산업현장과 안전행정부, 강남자원회수시설, 울산교통관리센터 등 정책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금번 연수에 참가하는 미얀마 중앙부처 고위공무원들은 한국의 국가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미얀마의 국가발전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양국 간 협력관계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중앙공무원교육원 사무관 정은희 02-500-8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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