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육 신설·확대, 공무원 안전관리 역량 강화한다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역량이 강화되고 안전의식도 높아지게 된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재난안전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신설·확대한다.
이를 위해 중앙공무원교육원과 지방행정연수원 등의 교육기관에서 안전교육 과정을 신설·확대해 운영하고, 이를 토대로 시·도 교육원의 안전관련 교육도 다양하게 추진한다.
먼저,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국민안전 정책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그동안 국정동력 창출센터로서 공무원 교육을 선도해 왔으며, 이번에 새정부 국정목표인 안전과 관련한 첫번째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은 중앙·지방의 6급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7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국민안전과 관련한 정부정책의 방향과 성폭력·학교폭력 등의 폭력안전, 자연재난 안전, 생활 속 안전, 사회재난 안전 등 각 분야별 안전정책을 교과과정으로 구성했다.
서울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현장학습도 진행해서 실제 안전문제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이번 전문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신규공무원과정, 승진자과정 등의 기본 교육과정에도 안전교육을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며,
재난안전관련 사이버 교육과정도 신설해서 보다 많은 공무원들이 안전교육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앙부처 안전 및 재난교육 운영실태를 분석해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등 안전 및 재난교육 강화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방행정연수원에서도 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민안전 전문교육과정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7.16~18)
국민안전 전반과 분야별 정부대책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한 강의와 토론도 진행한다.
향후 교육프로그램과 강사풀 등을 시·도 교육원에 지원해 자치단체 공무원의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해 나갈 계획다.
아울러, 안행부에서는 정부의 안전정책 추진방향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자치단체 안전 및 재난담당 공무원 순회교육을 실시(7.12~17)한다.
안전문화운동의 확산과 정착 등 전문가 특강, 국민안전종합대책과 자치단체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역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율 안행부 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 각 부처와 자치단체에서 안전은 새정부 국정의 우선과제라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할 필요가 있고, 책임있고 끈질기게 안전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공무원 교육을 통해 정부의 안전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관리 역량도 강화해 나가겠으며, 궁극적으로는 민관이 협력해서 안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안전정책과 사무관 인석근 02-2100-28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