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도로에서 시속 30km 이하로 운전해요 ! - 안문협, 30km/h 서행스티커 부착 등 교통안전 문화운동 전개 -
앞으로 ‘생활도로에서 시속 30km 이하의 서행운전’, ‘보행자 배려 운전’ 등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이 적극 추진된다.
이를 위해 우선, 버스·택시 등에 생활도로 30km/h 이하 서행운전하기 스티커가 3만 8천장 부착되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관용차에도 스티커가 부착된다.
여기에는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 안전문화운동 추진 중앙협의회(이하, ‘안문협’),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 연합회,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전국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연합회 등이 함께 한다.
이와 관련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7월 10일(수) 강서공영차고지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내버스에 스쿨존 서행스티커 부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그간 공헌한 노력 및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행자 배려 운전하기, 생활도로 30km/h 이하 서행운전하기 등 안문협의 안전문화운동 실천과제에 대해 대중교통 종사자, 시민단체 등 모든 국민이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에서는 사회 전반에 교통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대중교통차량이 앞장서서 통행속도 준수하기, 교통신호 지키기, 정차시간 준수하기 등과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직원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유정복 장관은 “앞으로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예방적·선제적·근원적인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안전은 누군가가 대신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내 안전은 내가 지킨다, 더 나아가 내 가족과 우리 마을의 안전은 내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안전문화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행부는 생활도로 30km/h 이하 서행운전하기를 전국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관용차에도 30km/h 서행 스티커 부착 운동을 7월 11일(목)부터 실시한다.
이경옥 안행부 2차관과 안문협 위원들은 서울청사 등 4개 정부청사에서 관용차량에 스쿨존 서행운전 스티커 부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버스, 택시 등에도 3만 8천장의 스티커 부착을 추진해 운전자들의 서행운전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OECD 회원국 29개국 중 27위로 교통안전 최하위권 수준이고, 보행 중 교통사고의 67.7%가 9m이하 이면도로에서 발생하는 등 특히 생활권 주변의 교통안전이 열악한 상황이다.
또한, ‘11년 도로교통사고로 12조 7,601억원의 사회적 손실비용이 발생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선진국가 진입을 위해서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이 절실히 필요하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안전개선과 서기관 정제룡 02-2100-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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