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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역별 안전대책 벤치마킹 통해 전국을 안전하게!
기관
등록 2013/07/26 (금)
파일 130727_(안전정책과)_지역별_안전대책_상호_벤치마킹.hwp
130727_(안전정책과)_지역별_안전대책_상호_벤치마킹.pdf
내용

지역별 안전대책 벤치마킹 통해 전국을 안전하게!
- 안전행정부, 7월 시·도 부단체장 회의 개최 -


최근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반면, 남부지방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남해안에는 적조가 발생하는 등 지역별로 다른 기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각 지방자치단체는 기후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중이다.

예를 들어 서울시의 경우, 호우로 인한 대형공사장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강화하고 있고,

대구시는 노약자·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관리 등의 폭염피해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별 특성에 맞게 추진하고 있는 안전대책을 소개하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시간이 마련되었다.

안전행정부(장관:유정복)는 7월 26일(16시) 부단체장 회의에서 17개 시도의 지역별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대책과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해 상호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연이은 안전사고와 관련해서 중앙정부 차원에서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여름철 대형사고와 재난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지역의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우선, 우수사례로 서울시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디자인 프로젝트(CPTED*)를 통한 범죄감소 효과를 발표했으며, 제주도는 국제보건기구(WHO)가 승인하는 안전도시로 선정되는 과정을 발표했다.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서울시는 디자인을 통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 발생기회를 사전에 예방하는 ‘범죄예방 디자인’을 통해 주민이 자연스럽게 범죄 감시에 나서고 주민 자치가 활성화되어 결과적으로 범죄가 예방될 수 있도록 하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사고손상 감시시스템 구축,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사고예방 프로그램 운영, 안전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안전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사고손상 사망자 저감(‘07년 76.2명→'13년 73.5명), 사회안전 의식 향상('08년 44.5%→'12년 71.1%) 등의 효과를 거둬 국제기구가 승인하는 안전도시로 선정되었다.

지역별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과 현장점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산시는 여름철 해수욕장 등에서 개최되는 여러 지역축제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고, 경기도는 여름철 성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자치단체와 지방경찰청,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대응하는 성폭력 예방대책을 발표했다.

울산시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한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안전관리 대책을, 경남도는 적조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해상방제 대책, 전북도는 4대 종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자살예방 대책에 대해서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안전행정부는 여름철 대형사고와 재난 예방을 위한 범부처 TF구성과 사설캠프 안전, 유도선 사고, 물놀이 안전,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 등 17개 분야에 대한 현장점검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기존의 현장 점검에서 지적된 내용의 조치결과 확인과 취약지역 우선점검, 점검실명제 등 소관부처별 책임 있는 안전점검에 중점을 두고 8월말까지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계획이 10%라면 실천이 90%이기 때문에 그만큼 실제 안전업무를 현장에서 집행하는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의지와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회의를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게 추진하고 있는 안전대책을 서로 공유하고 활용해서 시도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안전사고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안전정책과 사무관 인석근 02-2100-2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