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 고위인사들, 한국의 경제성장 노하우 배운다 - 중앙공무원교육원 베트남 핵심지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1차 초청연수 -
□ 장관급 인사를 포함한 베트남 정부 고위인사 22명이 방한해 우리나라의 고속성장에 관해 배우는 자리가 마련된다.
○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유영제)은 8월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베트남 정부 고위인사 22명을 대상으로 특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중앙공무원교육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금번 연수에는 장관 급인 부이 반 끄엉(Bui Van Cuong) 중앙국유기업분과 당서기를 비롯해 차관급 16명 등 베트남 정부를 이끌고 있는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주목된다.
※「베트남 핵심지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 2013~2015년까지 3년간 총 6회 운영 예정(연 2회)
□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베트남 정부의 요구에 따라 한국의 경제성장에 있어서 정부 역할과 행정개혁 경험 등을 중심으로 ‘한국의 국가발전 경험 공유’, ‘한-베트남 고위급 대화’, ‘한국의 이해’ 등 3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한국의 발전 경험 공유’를 위해 경제발전전략, 농업 및 지방재정정책, 전자정부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 한국농어촌공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 그리고 안행부 및 외교부 차관과의 면담, 한-베 고위급 인사 합동세미나 등 양국 간 이해 증진을 위한 대화의 장이 마련된다.
○ 더불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견학을 통해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대중공업 등 산업시찰, 창덕궁 후원 관람 등 한국문화 이해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 중앙공무원교육원 유영제 원장은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제4위 투자대상국이자, 제8위 수출대상국”이라며 “금번 특별 연수 프로그램이 점점 긴밀해지고 있는 양국간의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지난 1984년부터 약 4,000여명(119개국)의 외국공무원들이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교육을 받았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중앙공무원교육원 사무관 정은희 02-500-8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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