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안행부장관,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대책 및 폭염·유도선 안전대책 등 긴급 점검! - 관련기관 및 시·도 부단체장 영상회의 개최 -
안전행정부는 유정복 장관 주재로 8.12(월) 오전 긴급 관계부처 및 시도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최대 전력수급 위기 비상대책 및 폭염대책, 휴가철 유도선 안전대책 등 여름철 안전관련 현안을 점검하였다.
이번 회의는 산업부의 8.12일주 전력수급전망에서 예비전력이 200만kw 미만(경보단계)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앙과 지자체의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총력 대처가 필요하고, 또한 최근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발생과 경남에서의 유람선과 어선 충돌에 의한 부상자 발생에 따라 여름철 안전대책을 위한 현안을 점검하고 관련대책 수립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산업부는 전력수급 비상대책과 지자체 협조사항을, 안전행정부는 지방청사 에너지 절약 대책, 방재청은 여름철 폭염대책과 내수면 유도선 안전대책, 그리고 해경청에서는 해수면 유도선 안전대책을 각각 발표하였고, 지자체에서는 이에 따른 자체 대책을 각각 발표하였다.
유정복 안행부장관은 전력수급 위기에 대해서는 시도, 시군구에서 사전적으로 공공기관의 냉방기 및 공조기 가동을 전면 중지하고, 모든 산하기관까지 비상연락을 통해 금번 절전조치에 적극 참여토록 조치하고,
여름철 유도선 이용객 급증에 따른 대형재난 방지를 위해 상주공무원 배치 및 정기 지도점검 등을 집중 실시하고, 전기사용 제한에 따른 노약자나 거동불편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방문점검 및 쉼터 사전안내 등 관리운영을 강화할 것 등을 당부하였다.
“특히, 최근 농촌노인들께서 무리하게 일하다 희생되는 사례가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폭염철을 맞이하여 노약자나 거동불편자들이 위험시간대를 피해 활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 충분히 안내하도록 적극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 당부하였다.
담당 : 국가기반보호과 김형호 / 02-2100-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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