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만든다
- 안행부, 어린이 안전 민관합동 세미나 개최 -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9월 1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시민단체·학계·중앙부처·지자체 등 관계자들과 함께 ‘어린이 안전 민관합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어린이 안전 정책은 정부간 협업뿐만 아니라, 안전문화 활동과 연계를 위해 민간과의 협력이 요구되는 분야로, 세미나를 통해 민관의 협력방안과 정책 아이디어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 발표된 ‘어린이 안전 종합대책’의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로서 관계기관 정책과 현장의 시각을 서로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안전행정부·보건복지부·서울시 등 공공기관은 어린이 안전정책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서울대학교, 생활안전연합을 비롯한 학계·시민단체는 현장에서 바라본 정책과제를 제언한다.

아울러, 학계·시민단체·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민관 12명의 토론자는 패널토의를 통해 어린이 안전 정책 전반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안전행정부는 향후에도 이와 같은 정책 공유의 자리를 만들어 어린이 안전에 대한 부처간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소비자원 어린이 안전사고 실태조사(2012년)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건수는 전체 사고의 34% 가량이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어린이 안전사고 사망자 수는 2011년기준 10만명당 4.2명(통계청 사망원인통계, 2012)으로 독일·영국·스웨덴 등 OECD 국가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안전행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6월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어린이 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여기에서는 어린이의 연령별 발달 특성과 주요 활동공간을 고려해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할 20개 주요 분야를 설정하고 각 분야별로 부처간 협업방안을 수립한 바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생활안전과 사무관 양대성 02-2100-2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