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광주에서“찾아가는 조직신문고”열어 - 광주·전남 지역 애로사항 수렴하여 개선방안 모색 -
정부조직을 현장 중심으로 관리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조직신문고’가 9월 12일(목) 광주·전남지역을 찾아갔다.
지난 6월 27일 대전·충남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조직신문고’는 광주광역시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린 이날 조직신문고는 광주·전남 지역 공무원들과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광주·전남 지역 조직신문고에서는 지역특성상 중국어선 불법조업과 공항, 항만 등에 관한 요구사항들이 많이 제기되었다.
특히, 광주·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등은 무안공항과 여수항의 물동량·여객수 증가추세에 따라 국경관리 및 검역업무 담당인력 증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이에 대해 안전행정부는 무안공항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출입국관리출장소를 신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주를 직접 찾은 전성태 안전행정부 조직정책관은 “국민들에게 직접 봉사하는 일선기관들이 일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정부 조직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대전·충남지역에서는 총 38건의 건의사항이 발굴되어 11건은 수용했고 9건은 장기검토하기로 했다. 이중 중국과의 접경지인 서해안 격렬비열도 등대 유인화를 위한 상주인력 배치, 타 기관에 비해 위상이 낮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의 위상 격상 등은 적극 수용해 반영하기로 했다.
제3차 ‘찾아가는 조직신문고’는 12월께 대구·경북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조직진단과 주무관 박진환 02-2100-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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