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외국공무원도 배운다.
- 중공교 최초, 2013 COTI 글로벌리더십포럼 운영 -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유영제)은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미국, 영국, 일본 등 외국공무원 11명과 한국공무원 6명이 참여하는 ‘2013 COTI 글로벌리더십포럼’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국민행복을 위한 정부3.0을 찾아’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새 정부 패러다임인 ‘정부3.0’을 소개하고 행복도시건설청, 정부통합전산센터 등 정책현장도 방문한다.

특히, 포럼에 참가한 국가별 공공분야 개혁사례에 대한 정보공유를 위해 사례발표 및 토론, 국가별 액션플랜 발표 시간도 마련하였다.

미국의 인사관리처 Haureen B. Higgins 리더십센터 부센터장은 ‘미 연방고급공무원의 리더십 교육’에 대해서,

영국 지방자치위원회 Dragutin Djekovic 유럽국제관계자문관은 ‘영국지방정부의 의사결정 프로세스’에 대해서 각각 사례발표를 한다.

이 밖에도 일본정부의 교육훈련개발, 중국공무원의 직종개편에 따른 인적자원 관리, 말레이시아의 공공서비스 혁신 등 7개 국가에서 8개의 공공혁신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동안 중공교에서 실시한 외국공무원교육과정은 개발도상국위주로 개설되었던 데 비해 이번 포럼은 선·중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영제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박근혜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3.0’의 글로벌 브랜드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공교는 1984년도에 말레이시아공무원과정을 개설한 이래 매년 10~15개의 외국공무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도 상반기까지 총 223과정에 4,070명의 외국공무원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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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자 : 중앙공무원교육원 사무관 강충남 02-500-8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