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7돌 한글날 경축식 개최 - 10. 9(수) 10:00,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567돌 한글날 경축식이 10월 9일(수)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이번 경축식에 한글관련 단체를 비롯해 정부 주요인사, 주한 외교단, 사회 각계대표, 교사 및 학생·학부모 등 약 3,000여명을 초청하였다.
경축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한글학회장의 훈민정음 서문 봉독, 한글발전 유공포상, 국무총리의 경축사, 한글날 노래 제창, 만세삼창,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포상은 한글발전 유공자 및 단체를 대상으로 8인(개인 6, 단체 2)에 대해 이뤄진다.
애국가는 가수 바다(본명 최성희)·정동하(본명 정재환)와 구리시립 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남 1명, 여 1명)가 선도해 부를 계획이다.
아울러, 경축공연은 한글 탄생과 반포의 의미를 담은 영상과 함께 어린이 합창단의 한글 자모 공연에 이어, 역동적이고 힘찬 태권무 공연, 그리고 모든 출연진이 함께 하는 대합창 순으로 약 15분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한글날은 1991년 공휴일에서 제외된 지 23년만에 다시 지정된 후 처음 맞는 날이다.
- 한글날은 1949년부터 공휴일로 지정·운영되다가 경제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1991년부터 국군의 날과 함께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
- 하지만, 우리 민족사에 가장 빛나는 문화유산인 한글이 갖는 상징성과 유·무형의 문화적 가치 등을 보존ㆍ함양하고 국민의 문화정체성과 자긍심을 북돋우기 위해 다시 2013년부터 공휴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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