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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민국 올림픽, 전국체육대회
기관
등록 2013/10/16 (수)
파일 131017_(국가기록원)_전국체전_기념_기록물_전시회(최종).hwp
131017_(국가기록원)_전국체전_기념_기록물_전시회(최종).pdf
내용

‘대한민국 올림픽, 전국체육대회’
- 국가기록원, 제94회 전국체전 맞아 전국체전 기록 전시회 개최 -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원장 박경국)은 10월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제94회 전국체전이 열리는 인천 문학경기장(동측 출입구 로비)에서 ‘대한민국 올림픽, 전국체육대회’라는 주제로 ‘제94회 전국체전 기념 기록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후원 대한체육회, 공동주관 인천광역시)

이번 전시회에는 국가기록원과 대한체육회 등이 소장하고 있는 영상, 사진 등 100여 점의 기록물이 전시되는데,

체전의 역사를 다룬 ‘식민지 설움을 극복하고 한국체육의 산실로’, ‘한국체육의 산실에서 민족의 대축전으로’ 코너와 체전을 빛낸 스타들을 다룬 ‘다시 보는 그날의 영광’, ‘시상식 포토존’ 등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100여 년에 가까운 체전의 역사와 체전을 빛낸 스타들을 통해 한국체육 발전과정을 되돌아 볼 수 있다.

먼저, ‘식민지 설움을 극복하고 한국체육의 산실로’ 코너에서는 일제강점기 이래 1960년대까지 체전의 변화상을 담고 있다.

전국체전의 모태가 된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 개막식에서 월남 이상재 선생이 시구를 하는 모습과 당시 ‘청년부 우승기’ 사진을 비롯하여 1945년 ‘해방 경축 종합경기대회 입장식’ 사진 등 1920~40년대 체전 관련 사진들을 볼 수 있다.

또한 6.25 정전 직후 열린 1953년 제34회 전국체전 개막식을 비롯하여 1955년부터 시작된 성화봉송 모습과 역도, 체조, 권투, 레슬링, 배구 등 지금은 실내에서 경기를 벌이지만 1950ㆍ60년대 야외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모습, 조명등이 없어 여학생들이 횃불을 들고 개막식을 진행하는 모습 등 체전의 과거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다음으로, ‘한국체육의 산실에서 민족의 대축전으로’ 코너에서는 1970년대 이래 양적ㆍ질적으로 성장해가는 체전의 모습과 최근의 화려해진 개막식 모습 등을 담고 있다.

1970년대 접어 들면서 체전의 양적 성장에 따른 소년체전과의 분리, 재외동포들의 참가 확대, 체전 개최지가 서울ㆍ경기 중심에서 광역시ㆍ도, 지역 중소도시로 변화해 가는 모습 등도 볼 수 있다.

체전 종목에 있어서는 1980년대 골프의 채택부터 최근의 여자소프트볼, 우슈, 택견 등 다양해진 경기모습과 체육스타들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아울러, 체전을 빛낸 스타들을 소개하는 ‘다시보는 그날의 영광’ 코너에서는 체전 출신의 국제적인 스타들과 특정 종목에서 큰 족적을 남긴 체전의 주역들을 담고 있다.

1970년대 ‘아시아의 마녀’로 불리며 아시안 게임 2연패, 체전 17연패를 차지한 여자 투포환 백옥자 선수를 비롯하여 최근의 박태환, 장미란, 손연재 선수까지 체전을 빛낸 국제적인 스타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전국체전 남자 투원반 12연패의 최종범 선수, 여자 장대높이뛰기 9연패의 최윤희 선수, 남자 보디빌딩 12연패의 강경원 선수, 한국 최초의 올림픽 카누 자력진출자이자 체전 여자 카누 12연패에 빛나는 이순자 선수 등 자기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긴 선수들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전국체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모든 선수들의 노력이 한국체육을 떠 받치는 큰 기둥이 되어 왔음을 이 코너를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외에도 시대별 전국체전 메달과 1951년 체전 선수 선서문, 인천에서 개최된 역대 전국체전(‘64, ’83, ‘99년) 모음(영상) 등도 소개하고 있다.

박경국 국가기록원장은 “올해 인천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100여 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체전의 역사와 체전의 숨은 주역들을 기록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국가기록원 주무관 박민웅 042-481-6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