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책 아이디어의 경연이 열리다!
- 지방행정연수원, 10.17(목)「지방공무원 정책개발 발표대회」개최 -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임채호)은 지방행정에 관한 우수한 정책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써,

「지방공무원 정책개발 발표대회」를 10월 17일(목) 개최하였다.

지방행정연수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본 대회는 2005년 이후 매년 개최되면서 연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지역경제·개발, 사회복지, 재난·안전 등 8개 분야 총 39편의 보고서가 접수되었고, 이 중 7편이 우수 연구보고서로 선정되어 이날 발표되었다.

부산광역시 최호진 주무관(세무7급)이 제출한 ‘온라인법인 과세개선을 통한 지방세입 확대 방안’은 사업장중심의 실물시장에서 온라인시장으로의 변화에 주목하여, 지방세법에 간주사업장 개념을 도입한 점이 눈에 띄었으며,

대구광역시 박영홍 서기관·손성민 주무관(시설6급)이 제출한 ‘지역공생발전형 협동조합을 통한 대형할인점과 전통시장 개선방안’에서는, 지역공생발전형 협동조합이라는 대안적 체계를 통한 상생방안을 모색하여 창조적 자본주의의 실천적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외에도 ‘폐가 증가 원인과 정비 대책’(농어촌 지역 빈집들을 중심으로), ‘칡을 이용한 토사자 재배기술’ 등의 보고서가 경연을 벌였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국무총리상(1명), 안전행정부장관상(2명), 지방행정연수원장상(1명),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상(3명)이 선정되어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었다.

임채호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지방공무원이 업무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아내면서 ‘창조성’을 발휘하고, 그 성과를 보고서와 발표의 형식으로 ‘공유’하는「정책개발 발표대회」는 행복한 주민,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한 작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수상자들을 치하하였다.

이 날 발표된 우수 보고서는 책자로 발간하여 지자체 등에 배부하는 한편, 연수원 홈페이지와 정책브리핑(korea.kr)등을 통해 전파하여 우수한 정책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지방행정연수원 주무관 임희성 063-907-5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