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자정부 글로벌 포럼, 세계 IT 리더들과 함께 행정한류의 새로운 문을 열다 - 10.22~23일 일산 KINTEX, 안행부·UN 공동개최 -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2013 전자정부 글로벌 포럼이 각국의 장·차관급 고위인사 25명을 포함한 외국인 300 여명과 내국인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 정부와 스마트 사회 : 개방, 공유, 소통, 그리고 협력’이라는 주제로 안전행정부와 UN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UN대학 주관의 전자정부 국제학술대회인 ICEGOV와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산·학·연이 종합된 명실상부한 글로벌 포럼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22일 개회식에서는 유정복 안행부 장관과 UN 사무차장, UN대학 e-거버넌스센터장의 개회사에 이어 박찬우 안행부 제1차관 및 카자흐스탄 공공행정처 장관이 기조연설(Keynote Speech)을 발표하였다.
유정복 장관은 개회사에서 “한국의 전자정부 추진에 대한 비전과 전략 등을 오늘 각 국에서 오신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논의하고자 한다”며,
“‘전자정부 글로벌 포럼’이 글로벌 공생발전의 허브가 되고, 이를 통해 정부간 상생발전과 협력이 더욱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박찬우 차관은 “과거 정부가 규격화된 공공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자판기형 정부’였다면, 이제는 국민·기업이 서비스 제공에 참여하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해주는 ‘플랫폼형’ 정부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정부 3.0’이 이와 같이 ‘개방·공유·소통·협력’에 기반하여 국민 개개인의 필요에 따른 양방향·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정부 패러다임”이라고 말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정부 트랙과 국제기구 트랙 각각 3개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스마트한 정부와 사회를 위한 데이터 개방, 정보공유와 서비스 혁신, 온라인 시민참여 등에 대한 Michael Thatcher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CTO(최고기술책임자)와 에콰도르, 가나, 벨라루스 등 참석국 고위인사의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안전행정부는 포럼 개최기간에 맞춰 전자정부 수출 전략국가인 불가리아, 에콰도르, 우즈베키스탄 등 포럼 참석국가와 고위급 양자회담을 추진하고 코트디부아르 및 과테말라와는 「전자정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한국형 전자정부 모델의 해외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포럼 행사장에 인접한 전자정부 전시관(10.22~23)에서는 한국 정부와 LG CNS, POSCO ICT, 롯데정보통신 등 IT기업이 전자정부 관련 각종 서비스와 시스템, 그리고 정부 3.0으로 대표되는 한국 전자정부의 패러다임 전환을 행사 참가자들에게 소개하였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정보자원정책과 사무관 김성일 02-2100-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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