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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관광산업의 발자취 - 국가기록원 이달의 기록
기관
등록 2013/10/25 (금)
파일 131026_(국가기록원)_관광산업_관련_기록물_서비스(최종).hwp
131026_(국가기록원)_관광산업_관련_기록물_서비스(최종).pdf
내용

관광산업의 발자취
- 국가기록원, 10월‘이달의 기록’-

굴뚝없는 산업, 보이지 않는 무역이라 불리는 관광산업. 외국인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맞이하고 여행이 여가와 휴식, 자기계발의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관광산업은 그 어느 때 보다 각광받고 있다.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원장 박경국)은 여행철을 맞아 10월 이달의 기록 주제를 ‘관광산업의 발자취‘로 정하고 관련 기록물을 10월 25일(금)부터 나라기록포털(<a href ="http://contents.archives.go.kr" target="_blank" title="새창">http://contents.archives.go.kr</a>)에서 공개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기록물은 동영상 11건, 사진 12건, 문서 4건 등 총 27건으로 1950~80년대까지의 관광산업의 성장과정을 담고 있다.

1950년대부터 1960년대 전반은 교통수단, 숙박시설 등 관광을 위한 기초시설을 만들어가는 시기였다.

- 1950년대 중반 이후 정기운행하는 관광버스, 관광열차를 비롯한
관광용 세단차 등 다양한 관광용 교통수단이 등장하고, 1960년대 초반에는 당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 부산 해운대 관광호텔, 총리공관으로 사용하려다가 관광호텔로 변경한 조선호텔, 제주도·대구 관광호텔 등이 속속 문을 열었다.

- 또한 1958년 서울역에, 1962년 서울시청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하였고, 1965년에는 제14회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총회를 개최하여 외국의 관광전문가들에게 우리나라를 알리는 노력을 기울였다.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에는 국립공원의 지정, 대규모 관광단지의 조성 등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 1967년 지리산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1968년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최초의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등 전국의 수려한 자연풍경지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 또한 1975년 제주도 중문단지를 국제 수준의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한 종합계획이 만들어졌고, 1979년 최초의 대규모 관광단지인 경주보문 관광단지가 문을 열었다. 1978년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39번째로 한 해 1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나라가 되었다.

1980년대에는 대형 이벤트가 잇따라 열리면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 1983년 관광올림픽이라 불리는 미주여행업협회(ASTA) 제53차 세계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여 전 세계에 우리나라를 홍보하였다. 특히‘86아시안게임과‘88서울올림픽의 개최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게 된 계기가 되었다.

- 한편, 1989년 해외여행 전면자유화가 시행되면서 해외로 나가는 여행자에 대한 안내·홍보가 펼쳐졌다. 건전한 해외여행 유도를 위한 대책 문서(1988년), 해외여행시 유의사항 등을 담은 영상(1989년) 등을 볼 수 있다.

박경국 국가기록원장은 “관광 불모지에서 연간 1천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찾는 관광국이 되기까지의 성장과정을 옛 기록을 통해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국가기록원 주무관 김영지 042-481-6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