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정책을 추구하는 파라과이, 한국의 경험에 귀 기울이다 - 중공교, 파라과이 고급공무원 20명 대상 파라과이행정발전과정 운영 -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유영제)은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파라과이 고급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파라과이행정발전과정을 운영한다.
이번과정은 2012년 5월 양국 대통령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협력증진 강화 및 개발협력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의지 표명에 따라한국의 발전 경험 공유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2013년 출범한 카르테스(Horacio Cartes) 대통령의 파라과이 신정부는 경제성장과 정치개혁의 변화를 표방하면서 새로운 파라과이 건설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중공교는 파라과이의 신국정과제를 고려하고 파라과이 정부의 교육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동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최근 행정한류를 떠받치고 있는 전자정부 등 우리나라의 첨단 행정시스템 구축사례를 소개하고,
투명한 정부구축을 위한 인사개혁·공공기관개혁 등 한국의 공공분야 개혁의 경험 소개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연수를 통해 터득한 지식과 정보를 실행에 옮기는 데 도움이 되도록 실행계획서 작성·발표 세션도 비중 있게 다룬다.
아울러 기술발전, 문화 등 한국 전반에 관한 주요 사항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현대중공업, 기아자동차 등 산업현장과 안전행정부, 강남자원회수시설, 울산교통관리센터 등 정책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유영제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은 “한국의 국가발전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이번 연수를 통해 파라과이 고급공무원들이 파라과이의 국가발전을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양국협력관계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중앙공무원교육원 사무관 정은희 02-500-8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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