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김장김치 1,500포기’소년소녀가장 등에 전달 - 정부서울청사에서‘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 개최 -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11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로비에서 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소년소녀가장, 쪽방거주민 등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김장행사에는 안전행정부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행복드림봉사단’ 100명과 안전행정부 장·차관 등 간부공무원 부인 20여명 등 총 120여명이 참가했다.
김장에 필요한 배추와 양념재료는 안전행정부 직원들이 매월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봉사기금으로 구입해 나눔의 의미가 더욱 컸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모두 1,500포기(4톤)로 소년·소녀가장 및 다문화가정, 6개 복지시설(쪽방상담센터, 장애인 생활시설 등)에 전달됐다.
안전행정부는 2008년에 ‘김장 나누기 행사’를 처음 실시한 이래 매년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윤경 주무관은 “내손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받고 기뻐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니 아주 뿌듯하다”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전행정부는 직원들이 매월 기부하는 봉사기금을 조성하여 전 직원이 참여하는 ‘행복드림봉사단’을 중심으로 쪽방촌 도배봉사, 사회복지시설 봉사 등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매년 2,0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어린이 100명에 매월 10만원씩 장학금을 1년간 지급하였으며 2013년에도 75명에게 장학금을 매월 지속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안전행정부는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후원사업과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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