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ALL-IP 기반 인터넷 전화시스템, 최우수상 수상 - 안행부,「2013년도 지방 정보통신 우수사례」7개 선정 -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대국민서비스와 행정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충청남도, 서울시 성동구, 경기도 부천시 등 7개 사례를「2013년도 지방 정보통신 우수사례」로 선정하였다.
금년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28개 사례 중에서 범죄사건의 신속한 처리, 실종자의 조기 발견 등 사회 안전망 개선 사례와 인터넷 전화를 활용하여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인 사례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최우수 사례로는 충청남도의 ‘ALL-IP 기반 인터넷 전화시스템’이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고, 그 외 6개 사례는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우수사례 1) 충청남도는 도청 이전에 따른 신청사 구축과 노후전환기 교체 시기에 맞춰 ‘ALL-IP 기반의 인터넷전화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에 따라 본청과 멀리 떨어져 있는 직속기관·사업소등과 다자간 영상통화가 가능하여 업무 효율을 높이고 통신요금도 절감(연 2억)하였다. 또한, 인터넷 전화에 보안 인증서를 탑재하여 통신보안성도 확보하였다.
(우수사례 2) 경기도 부천시는 무선주파수(RF)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실종방지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에 따라 치매노인, 혼자 사시는 어르신, 지적장애우 등의 실종사고가 발생하면 정확한 위치 추적으로 신속한 구조·구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기존의 실종방지시스템은 GPS 단말기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단말기 소지자가 건물 안에 있는 경우 위치을 감지할 수 없고 이용자는 매월 통신서비스 이용료를 부담하였다.
하지만 ‘스마트 실종방지시스템’은 공공 정보통신망을 기반으로 방범 CCTV 등에 위치파악 장비를 설치하고 손목시계형 위치추적센서와 연계함으로써 치매노인 등이 건물 안에 있는 경우에도 위치 감지가 가능하다. 또한, 단말기 배터리 용량이 6월개 이상으로 비교적 장기간 유지될 뿐만 아니라 공공 통신망 이용으로 통신료도 무료이다.
(우수사례 3) 서울시 성동구는 ‘CCTV 영상정보 제공시스템’을 구축하여 범죄사건 발생시 주변의 CCTV 영상정보를 온라인 방식으로 성동경찰서에 제공하여 신속한 범인 검거에 기여하였다.
지금까지는 범죄사건이 발생하면 경찰관이 성동구 CCTV통합관제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영상정보를 획득해야 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전국 모든 경찰서에서 온라인으로 성동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관련 CCTV 영상정보의 제공을 신청하면 통합관제센터에 상주하는 경찰관이 신청내용 확인과 승인과정을 거친 후CCTV 영상정보를 암호화하여 1분 만에 제공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안전행정부는 11월 28일(목) 충청남도 도청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담당 공무원이 참석하는「제18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개발하여 운영하는 정보통신서비스 우수사례의 발굴과 확산 및 정보공유를 위해 ’96년부터 17개 광역 시·도에서 매년 순환 개최되고 있다.
작년에 최우수상에 선정된 전라남도 장성군의 ‘CCTV통합관제센터 효율적 운영 사례’의 경우, 학교 주변에 있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상시 관제 등을 통한 범죄예방 및 신속한 범인 검거, 하천수위의 실시간 감시 등 CCTV 다목적 활용과 주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효율적 운영모델의 공유를 통해 CCTV통합관제센터의 지방자치단체에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행부 김혜영 정보공유정책관은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국민의 안전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관련 제도와 기술 검토를 거쳐 지방자치단체에 확산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정보기반보호과 서기관 김응수 02-2100-3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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