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기부문화, 확산·도약할 때 -‘2013 자원봉사·기부문화 컨퍼런스’개최 -
자원봉사주간(12.5~11)을 맞아 자원봉사와 기부문화의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12월 10일(화)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자원봉사·기부 관련 전문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3 자원봉사·기부문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세션에서는 이성철(남서울대학교) 교수가 ‘한국 자원봉사의 진단과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를 발표하고 관계전문가들 간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에서는 우리나라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 노력, 단체 지원을 통한 전문성 제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연령별·계층별 구체적인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세션에서는 손원익 선임연구위원(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한 발제가 있었다.
이에 대해, 기부 관련 국내외 현황, 기부 관련 조세지원 제도를 분석해 향후 기부문화 성숙을 위한 전문 단체 양성, 관련 인프라 구축, 투명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류순현 지방행정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기부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질적으로 성장도 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되었다.”며, “향후 정책에도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담당 : 민간협력과 최시영(02-2100-2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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