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자치단체 자율적내부통제(청백e시스템) 평가결과 발표
『제1회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12월 12일부터 2일간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사후 적발 감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비리를 상시 예방하는 행정 문화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개최하게 되었다.
경진대회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마포구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전라남도와 경기도 의왕시에서 차지했다.
전라남도는 도금고로부터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수시로 제출 받아 휴무일 사용 등을 모니터링하고, 자기진단 업무를 발굴하여 이행활동 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경기도 의왕시는 청백-e시스템을 통한 지방세 등 3,620억 원을 추징하고, 클린신고센터 등을 운영함.
장려상은 인천광역시 등 5개 자치단체에서 차지했다.
이번에 발표된 우수사례는 시·도의 자체심사를 거쳐 안전행정부에 제출한 사례 중 전국 파급 효과가 큰 34개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례에 대해서는 자치단체에 보급하여 자율적 내부통제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인 노력이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안전행정부 송영철 감사관은 “사후 적발적 감사로는 공직비리의 예방에 한계가 있다”면서 “이러한 자율적 내부통제의 조속한 정착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 받는 깨끗한 공직풍토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 : 감사담당관실 박순완(010-6789-0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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