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유영제)은 박근혜정부의 “희망의 새 시대”를 이끌어 갈 국제적인 감각과 창의성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글로벌 창조아카데미』「창조정책과정」을 12월 16일부터 20까지 5일 동안 중앙부처 과장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개설·운영한다.
글로벌 창조아카데미는 과장을 대상으로 하는「창조정책과정」, 사무관급을 대상으로 하는「감성행복과정」,「인문·과학 통섭과정」,「글로벌 전략사고과정」등 모두 4개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금년에 시범운영을 거쳐 2014년도부터 본격적으로 과정운영을 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한「창조정책과정」은 정부 정책결정의 최 일선에 있는 중앙부처 과장들의 역량향상을 위해 만든 과정으로서 기존의 교육방식을 대폭 개선하여 토크콘서트, 분임토론, 현장학습 등 참여학습을 확대·구성하였으며, 강사들은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초빙했다. 「창조경제」국내정책은 현대원 서강대 교수가, 해외사례는 벤처기업 천국으로 알려진 이스라엘의 창업지원 정책 등에 대해 다비드 레비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부대사가 소개할 예정이며,
창의성과 도전정신은 개그콘서트와 인간의 조건에서 맹활약 중인 개그맨 정태호, 선배와의 대화에는 이채필 전 노동부장관, 글로벌 리더십은 이진우 포항공대 교수, 과학·인문학 융합사고는 강봉균 서울대 교수, 긍정심리는 권석만 서울대 교수가 분야별 역량함양을 위해 강사로 나선다.
또한,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창조정책 토크콘서트’는 주제를 “세계인과 공감하는 콘텐츠산업 한류(K-culture)를 말하다.”로 정하고, 관계·업계·학계를 대표하여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와 이병규 ‘뽀로로’ 아이코닉스 상무, 서병문 단국대학교 교수를 초빙했으며, 기조 강의에 이은 패널토론과 전체담론, 현장학습에 이은 분임토론을 통해 한류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우리나라 콘텐츠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하여 심도 있는 분석과 대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마지막 시간에는 자신에게 보내는 본인 소속기관 담당부서의 미래 모습과 실천의지를 담은 ‘창조정책 실천계획서’를 작성토록 해서 교육이후 그 효과가 실무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각오를 다진 다음 느린 우체통에 넣어 3개월 후에 받아볼 수 있도록 하여 교육의 현업적용도 여부도 평가해 볼 계획이다.
유영제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은 “이번에 실시하는「창조정책과정」은 그동안 공무원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중앙부처 과장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미래지향적 창조인재 교육으로서 정부 정책결정의 최 일선에 있는 간부공무원인 과장들의 역량함양을 통해 박근혜정부가 추진하는 ‘희망의 새 시대’가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담당 : 중앙공무원교육원 김상수(02-500-8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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