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12월 23일 오후 안전행정부「행복드림봉사단」30여명과 함께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유장관은 직접 연탄 손수레를 끌거나 지게를 지고 높은 언덕과 좁은 골목길을 누비면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에 연탄 2,000장과 쌀 40포를 배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힘들었지만 무척 보람있는 일이었다.”며 “이러한 작은 나눔이 이어지고 퍼져나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모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저소득 가정의 어르신 등에 전달된 연탄 2,000장은 안전행정부 직원들이 매월 봉급우수리를 모아 마련한 적립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나눔과 봉사의 의미가 더욱 컸다.
한편, 연탄과 쌀을 전달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겨울만 되면 추위에 연탄 걱정을 하는데 많은 연탄을 배달해 주어 한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되었다며 유정복 장관을 비롯한 안전행정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안전행정부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후원, 소년소녀가장 후원, 쪽방도배봉사 등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21일에는 간부공무원 부인 20여명과 안전행정부 직원 100여명이 김장김치 1,500포기를 직접 담가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담당 : 운영지원과 장동욱(02-2100-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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