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신뢰하는 글로벌인재 양성의 중추기관인 중앙공무원교육원에 출강하는 명강사들이 값진 상을 받았다.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유영제)은 12월 23일(월) 수상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베스트 강사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베스트강사상은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는 명강사에게 명예를 부여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 한해 최고의 강의를 보여준 2013년도 베스트 강사상의 주인공은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 서병문 단국대 교수, 이진우 포항공대 인문사회학부장,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 등 네 명이 차지하였다.
이번 수상자로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는 “공직의 가치있는 삶” 이란 주제로 공직자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삶의 가치란 무엇인가?’ 라는 화두에 대해 자신의 삶이 투영되는 연륜이 묻어나오는 강의를 통해 교육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서병문 단국대 교수는 “미래성장산업, 문화콘텐츠 산업의 전망과 대응” 이란 주제로 미래사회의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문화콘텐츠산업의 현황과 미래발전방향 등을 제시하며 문화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문화콘텐츠산업이 새정부 핵심키워드인 창조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진우 포항공대 인문사회학부장은 “마키아벨리와 21세기 제국경영” 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현재 세계속에서 한국의 위상 및 공직자의 임무와 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함으로써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는 “행복한 가정을 위한 소통의 기술” 이라는 강연을 통해 가정이 무엇인가? 라는 주제를 특유의 소탈한 화법으로 쉽고 흥미있게 전달함으로써 교육생들에게 참 가정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였다.
이번 베스트강사 선정은 올해 중앙공무원교육원에 출강한 800여명의 외부강사 중 교육생의 호응도가 높고 강의의 전문성과 열정, 참신성 등의 기준에 합당한 인물을 추천받아 14명의 후보군 중에서 베스트강사상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유영제 원장은 이날 시상식을 통해 ‘교육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국가공무원 교육에 기여해준 베스트 강사들에게 이 상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더불어, “중앙공무원교육원은 국민행복, 희망의 새시대를 이끌어나갈 ‘국정을 아우르는 능동인재’,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인재’, ‘국민과 소통하는 감성인재’를 길러내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더 많은 명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당 : 중앙공무원교육원 이인환(02-500-8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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