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1월 18일(토) 제1사단 장단대대를 방문해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위를 지키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접경지역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북한정세의 급변에 따른 위기대응 상황을 파악하고 설 명절을 맞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겨울철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기 위한 것이다.
이날 유정복 장관은 임진강변의 최전방 GOP 철책을 답사한 후 군 관계자로부터 적 감시장비 CCTV시연과 군 경계상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군 장병들과 점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장관은 본인의 21사단 소대장 시절의 군 경험을 후배 장병들에게 들려주면서 국민의 안위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군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유정복 장관은 “최근 북한의 불안정한 정세로 한반도 안보환경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불확실하게 전개되고 있어 북한의 도발위협이 그 어느 때 보다 고조되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대한민국은 내가 지킨다는 굳건한 사명감과 애국심을 가지고 우리 영토 방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정복 장관은 이어서 파주시 당동리 건설현장(전기초자코리아 증축공사)을 방문해 겨울철 매서운 한파 속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건설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유 장관은 “정부는 「건설현장 재해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는 등 건설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므로 현장에서도 건설 재해 예방에 힘 써 달라.”며,
“특히, 동절기 공사현장에서는 사고발생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담당 : 비상대비정책과 박일웅(02-2100-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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